경남과학교육원, 9월 창원·진주서 이동과학관 운영
- 창원 화양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체험 활동…11일
- AI 로봇팔 얼굴 그리기·화산 활동 등 과학 체험
- 진주 선학초등 4학년 44명 대상…9월 10일 실시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9월 10~11일 진주와 창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경남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수요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11일 오전 10시 창원 화양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7명을 대상으로 이동과학관을 배치하고 AI 로봇팔을 활용한 얼굴 그리기,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활동 탐구, 전자회로 체험을 통한 직렬·병렬연결 탐구 등 과학 기초원리와 관련된 활동들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자신의 얼굴 그리기 체험과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알아보카 체험활동 전 학교에 제공한 워크북을 통해 체험 콘텐츠 과학적 원리가 실생활과 미래기술, 생태환경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 학습해 학생들이 체험하는 콘텐츠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경남과학교육원은 10일 오전 10시 진주 선학초등학교 4학년 44명을 대상으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 학생의 과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면서“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9월 10~11일 창원과 진주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 사진은 진주 선학초등학생들의 과학 체험 모습.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창의과학부 교육연구사 성복선(760-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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