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 실시
-올해부터 직접 운영…교육공무직·교사 360명 대상
-회별 120명, 2일간 17시간 운영…안전사고 예방 강화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은 7월 25~26일 ‘2019.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이번 과학실험원과 초·중·고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8월 6~7일, 8월 8~9일에도 계속할 예정이다.
안전 직무연수는 지난해까지 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운영했지만 연수 과정 편성, 전문 강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과학실험원, 교무행정원, 초·중·고 교사의 혼합 편성에 따른 강의 내용 및 수준 선정 곤란, 연수생 간 소통·교류의 어려움 등이 있어 올해부터 경남과학교육원에서 모든 연수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 업무 경감과 연수의 질 제고에 따른 연수 효과 달성, 연수생들의 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연수는 ▲안전한 과학 실험기구 사용법 및 안전 기준 ▲유리공예 실습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과학(중등 과목별) 실험 유형별 사고 사례 ▲실험실 밖 과학사 이야기 등이다.
또 과학 실험실 안전사고 대처 능력 신장을 위해 진주소방서 119 구급대원을 초빙해 화재 대처 및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과학교육원 유창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수준 높은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를 통해 경남과학교육원이 전문 연수 기관으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과학교육원은 지속적으로 과학 교사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현장 수요형 다양한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끝>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7월 25~26일 과학실험원, 초·중·고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진은 첫날 연수 모습.
○문 의: 교육연수부 교육연구사 이팔홍(76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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